가변제한속도 과속단속 과태료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변제한속도 구간에서 얼마로 달려야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변제한속도란?

가변속도 제한구역은 말 그대로 제한속도가 변하는 곳을 말합니다. 이러한 구역은 기상상황이 운전에 큰 영향을 주는 곳에 주로 걸려있는데요, 안개나 풍속 등의 상황에 따라 제한속도가 달라집니다. 

왜 생겼을까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시야 확보가 잘 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나 법정 최고속도에 맞추어 운전하는 것이 익숙한 운전자들은 악천후를 만났을 때 사고 발생률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가변속도제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속단속

그렇다면 이러한 가변속도제한 구역에서는 몇으로 맞추어 달려야할까요? 

영종대교

영종대교는 2015년 106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구간으로, 평소에 잦은 안개로 운전자 시야확보가 어려운 곳입니다. 때문에 이 구역에는 가변형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즉, 제한속도가 50일 땐 50을 최고속도 기준으로 두고 달리셔야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서해대교

서해대교 역시 가변속도 제한구역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서해대교 역시 2006년 29중 추돌사고 이력이 있는 가슴아픈 곳인데요, 안개 등의 기상상황을 고려하여 변경된 제한속도가 전광판에 표시됩니다. 그렇다면 과태료 부과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다행히도 (?) 서해대교에서는 표준 구간단속 제한속도만 지켜주시면 카메라에 찍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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