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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 기준으로 끓였는데 전 감자가 커서 딱 하나만 사용했어요!
준비물은 감자, 대파, 국간장, 멸치액젓, 새우젓 정도에요.
양파나 고추, 계란 등 더 추가하고 싶은 재료는 재량껏 넣으시면 돼요.
감자 껍질을 벗겨서 잘 손질해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
전 너무 얇지 않게 썰었어요!
들기름을 팬에 둘러준 후,
감자를 살짝 볶아줍니다.
새우젓도 3분의 1 스푼 정도 넣어줬는데, 조금 짰으니 짠 게 싫으시면 양을 조금 줄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새우젓에서 고소한 냄새가 날 때까지 볶아주세요.
저는 너무 오래 굽는 바랍에 이렇게 노릇노릇하고 먹음직스럽게 구워졌어요 ㅠㅠㅠㅠ
근데 이렇게까지는 구우시면 안돼요!
왜냐면 물을 부었을 때 열 받은 기름이랑 만나서 부글부글 끓고 색도 탁해지고 난리더라구요 흐엉 ㅠㅠ
물 300미리 넣어주세요.
여기에 멸치액젓 반 스푼, 국간장 한 스푼 넣어주시면 되는데 저는 새우젓이 너무 많았는지 짰어요 ㅎㅎ;
저는 액젓은 없어서 패스했고 대신 연두 반 스푼 넣어줬어요.
어느정도 감자가 다 익었으면 쏭쏭 썰어둔 대파를 넣어주세요.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청양고추를 조금 넣으셔도 좋아요 :)
조금 짜긴 했는데 짜니까 확실히 맛은 있더라구요!!
급하게 먹느라 제대로 된 완성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ㅎㅎ
다음에는 새우젓 양만 좀 조절해서 더 맛있게 끓여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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