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합병증의 원인인 당독소 많은/적은 음식

2021년 04월 27일 by Ba_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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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 아침에 TV를 보다가 당독소라는 걸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프로그램에 나온 의사선생님께서 이 당독소가 당뇨합병증과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충격 받아서 당독소가 많은 음식과 적은 음식을 찾아보았어요.

오늘은 그 정보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식품별, 그리고 조리법별 당독소 함량은 모두 다르다고 하는데요,

케이크보다 밥의 당독소가 적고, 육류보다 생선이 독소가 적다고 합니다.

 

육류 중에서도 프랑크 소시지는 특히 당독소가 높습니다.

돼지고기를 주 원료로 한 이 소시지는 7분간 삶으면 6천키로유닛(편의상 숫자만 쓰겠습니다) 이 넘는 당독소가 나오며, 5분간 구웠을 때는 1만이 넘는 당독소가 생성이 된다고 합니다.

로스트 비프(구운 소고기 요리)의 경우 5천이 넘습니다.

패스트 푸드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는 4천이 넘고 치킨 너겟은 7천유닛이 넘습니다.

이와같이 육류는 당독소가 굉장히 높습니다. 이에 비하면 연어는 500대, 참치는 800대로 낮은 수치입니다.

 

치즈는 당독소가 아주 많습니다. 그 이유는 숙성 과정에서 단백질과 당질이 만나는 시간이 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숙성하지 않고 먹는 모짜렐라와 같은 치즈는 당독소가 적습니다.

파마산 치즈도 당독소가 적은 편입니다.

 

 

 

 

 

요즘 그릭요거트 등을 다이어트시에 유산균과 단백질 섭취를 위해 많이 드시는데요, 이 유제품들의 당독소도 기본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우유나 요구르트는 모두 100유닛을 넘지 않습니다.

유제품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나 당독소를 피하시려면 숙성 치즈를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 과일은 모두 당독소가 적습니다.

거의 모두 50 미만이라고 보셔도 무관합니다.

열을 가하지 않으니 당독소가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채소와 함께 먹는 드레싱 중에서는 시저 드레싱이 100 유닛 정도고, 마요네즈의 경우 약 500정도입니다.

 

같은 식자재도 조리 방법에 따라서 당독소가 큰 편차를 보이는데요,

닭가슴살을 예를 들자면 원래는 당독소가 적은 식자재입니다. 날고기 90g에는 600유닛정도가 있는데, 이것을 삶으면 1000대로 올라가게 되며, 1시간 삶는 것 보다 15분 구우면 당독도가 5천대, 8분간 튀기면 6600유닛정도로 폭팔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또, 감자는 25분간 삶으면 17k유닛이지만 구우면 700키로 유닛이 됩니다. 게다가 매우 고온으로 튀기는 패스트푸트점의 프렌치포테이토는 1000유닛이 넘어가게 됩니다. 때문에 감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조리법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조리법을 어떻게 채택하느냐에 따라서 얼마나 당독소를 많이 섭취하게되느냐가 달려있으니 늘 신경써야 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대사증후군의 원인, 당독소를 최대한 줄일 수 있을까요?

 

 

 

 

 

당독소 증가를 피하려면 열을 가하지 않고 날로 먹는 게 좋겠습니다.

예를들어 두부는 700대의 당독소를 가지지만, 익히면 3600의 당독소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식자재를 날로 먹을 수는 없겠지요?

 

당독소는 열을 더 오래 가하면 늘어납니다.

커피 중에서 당독소가 가장 낮은 것은 갓내린 드립커피이며, 가온기에서 1시간 이상 보관된 드립커피는 무려 8배나 당독소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저도 스타벅스 가면 오늘의커피 자주 마시는데 이제 그만 마셔야겠네요...

(추가로 코코아는 당독소가 500대로 높은 편이고, 콜라는 16으로 의외의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 계란을 10분간 삶으면 흰자는 13, 노른자는 182 가 나오지만 2분을 더 삶으면 당독소는 더 올라간다고 합니다.

 

 

 

 

 

또한 170~200도의 고온을 가하는 조리법, 혹은 오븐을 사용하는 조리법은 노화를 촉진하고 당뇨 합병증을 부르는 당독소의 생성 주범이라고 합니다.

같은 식재료라 해도 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온도가 올라가도 100도씨까지이지 때문에 당독소 사용이 억제된다고 합니다.

전자레인지의 사용도 당독소의 측면에서만 본다면 좋은 조리법이라고 합니다.

구우면 1만유닛으로 아주 폭발적으로 올라가지만, 이 프랑크 소세지를 전자레인지에서 1분간 가열하면 약 5천키로 유닛으로 당독소가 절반으로 억제됩니다.

 

정리해보자면,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나 에어프라이어, 오븐에서는 고온조리가 가능하므로 피하고 물을 이용해 찜이나 삶는 방법으로 조리를 하셔야 합니다. 또한 열을 가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당독소도 늘어나기 때문에 조리 시간을 단축하실수록 당독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당독소를 제한하는 당독소 다이어트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관해서는 더 알아보고 금방 작성해서 아래 링크 달아놓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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