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식 해바라기 치킨 배달시켜먹은 솔직후기

2021년 03월 10일 by Ba_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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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태식 해바라기 치킨을 시켜먹은 후기에요 :)

아빠가 양념된 걸 별로 안좋아하셔서 가장 기본적인 후라이드로 갔습니당

 

저는 몰랐는데 오태식이가 영화 해바라기 주인공이라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그 생각은 못했는데 그래서 오태식 치킨이구나..

전 사장님 성함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이렇게가 한 마리 구성이고, 치즈볼 두 개는 리뷰 이벤트 참여해서 받은거에요.

근데 먹으면서 리뷰이벤트 하기로 한 걸 후회....

 

한마리 + 감자가 16000원정도 했던 걸로 기억해요.

기성 브랜드 치킨들 보다는 약 이천원 저렴한 가격.

그리고 서비스가 좋은 편이죠? 양념도 두 가지 주시고 감자가 함께 오니까요!

 

근데 뭐랄까....

치킨이 엄청 말라있었다고 해야하나요? ㅠㅠ 과하게 튀겨진 느낌이랄까...

 

 

그 한마리에 만원하는, 한 7,8년 전 부어치킨 같은 느낌..

 

그리고 진짜 양이 적다라고 느낀 부분이 뭐냐면, 다리나 날개같은 부분이 작다고는 안느꼈는데

가슴살마저도 되게 없었어요 ㅠㅠㅠ

보통 가슴살 부분은 덩어리가 크잖아요...?? 

 

근데 살덩어리는 없고 얇은 조각이길래 먹으려고 보면 가슴이더라구요 ;ㅁ;

그렇다고 그게 엄청 많지도 않았고...

 

한 두 조각이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진짜 양 자체만 적은 게 아니고 먹는 가슴살마다 조금씩밖에 살이 없으니까

아니 뭐지 이건.... 살 뜯어가셨나 싶기까지 하더라구요 ㅠㅠㅋㅋㅋㅋ

물론 그건 아니겠지만요! 가슴 뜯어가서 어따써요 ㅠㅠㅠ

 

이게 사진에서 잘 안느껴지는데 어쨌든 좀 과하게 튀겨져서 그랬나봐요.

색도 약간 많이 갈색이라 아버지께서도 왜 이렇지? 하실 정도였어요.

 

이게 이 지점의 문제인지 이번 닭만 이렇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다른 리뷰는 좋더라구요..

그래두 제게는 조금 아쉬운 브랜드였습니당..


물론 이 가격에 감자튀김까지 준다는 걸 생각하면 가성비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저는 차라리 2000원 더 주고 감자 안먹고 유명 브랜드 치킨을 먹을 것 같아요 ㅠㅠ


전에 후라이드로 유명한 모 브랜드는 양 너무 많이와서 반이나 남겼었는데 이건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혹시나 이거 드시려면 두마리 세트로 드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개인적 경험으로 쓰인 주관적 리뷰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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