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호수공원 횟집 우럭언니에서 활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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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산 호수공원 근처에 있는 횟집을 소개 해 드릴게요.

 

 

우럭언니라는 곳이에요.
이 근방에는 횟집이 별로 없는 것 같더라구요?
돌아다니다가 겨우 찾은 곳이에요!

 

 

기본 안주로는 번데기랑 저 작은 고동 같은 거랑 튀긴 건빵 그리고 옥수수가 나와요.
여긴 따로 밑반찬이 많이 제공되지 않고 딱 먹고 싶은 회만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

 

 

회는 이렇게 멋지게 나와요!

 

 

보통 천사채나 간 얼음 위에 올려서 나오는데 여기는 예쁘게 돌 위에 올려주시더라구요.

보기에도 먹기에도 좋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양도 많아보이겠죠? ㅎㅎㅎ

 

 

 

저희가 주문한 건 우럭 소짜리고 29000원이었어요.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사실 저렴한지도 잘 모르겠어요.

 

 

양은 둘이서 먹었는데 술 한 병 마시면서 먹었더니 크게 부족하지는 않았어요.
다만 2차 갈 배를 남길 수 있는 정도?
그게 아니라면 식사류를 시키시면 될 것 같아요.

잠깐 봤는데 매운탕이 만원으로 그렇게 비싸진 않더라구요 :)

 

 

 처음엔 회가 생각보다 얇아서 조금 실망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쫀득쫀득 쫄깃쫄깃해서 마지막까지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광어나 우럭 같은 기본 횟감 간단히 드실거라면 활어회 전문이라는 우럭언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