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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다녀온 오네스타 어글리스토브!
사실 어글리스토브는 예전부터 유명해서 강남에서 가보려고 했는데, 송도에도 있는 줄은 몰랐어요.
메뉴가 진짜 다양한데 가격까지 착하더라구요.
신메뉴로 부라타 치즈 이용한 음식들이 있길래, 부라타 샐러드랑 트리플 스테이크 주문했어요 :)
내부는 넓고 쾌적하게 트여있어요.
먼저 나온 부라타치즈 샐러드!
부라타치즈가 가격이 좀 있어서 그런지 샐러드도 만원 후반대로 다른 메뉴에 비해서는 조금 비쌌고, 양은 많지도 적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병아리콩, 선드라이드 토마토 등등 정말 재료가 다양해서 좋았네요 :)
꺄아
칼로 가르면 부라타치즈의 매력이 드러나요.
부라타치즈를 처음 먹는 거라 무슨 맛인가 하고 조금 먹어봤는데 그냥 좀 짜고 몽글몽글한 담백한 모짜렐라 맛이더라구요 ㅎㅎ
같이 이 치즈 소스를 주시는데 이걸 뿌려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개인적으로 이 소스가 무슨 맛인지 으음 ㅋㅋㅋㅋㅋ
뭔가 우유맛이 많이 나서 좋긴 했는데 뿌려서 섞어먹으니까 부라타치즈 맛이 하나도 안났어요 ㅠㅠㅠㅠ
다음은 트리플 스테이크에요!
닭고기랑 뽈살? 이랑 안창살이 한 번에 같이 나오는 메뉴에요 :)
샐러드랑 감자튀김, 계란, 구운 파인애플이 같이 나와요.
고기는 모두 강하게 양념이 되어있거나 양념이랑 같이 나와서 아쉬웠어요.
고기 맛을 제대로 느낄 수가 없었어요.
게다가 원래 양념고기를 안좋아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맛있기 위해서는 양념이 꼭 필요한 고기들이 대부분 이렇게 나오기 때문이에요 ㅎㅎ..
안창살은 제일 기대하고 먹었는데 거의 미디움웰던 정도로 많이 익혀졌고 씹는 맛이 좀 강해서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육즙이나 소고기의 풍미는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런데 솔직히 가격을 생각하면 여기서 풍미니 뭐니 논하는 것 자체가 우습긴 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이렇게 탄 고기들도 많았고, 닭고기의 경우는 로즈마리를 함께 구워서 좀 맛을 내려고 한 것 같은데 큰 덩어리가 계속 뼈처럼 씹혀서 뱉어내야 했어요 ㅠㅠ
두꺼운 줄기라서 진짜 느낌이 닭뼈같더라구요..
어글리스토브가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데이트 장소로나 뭐 브런치 맛집으로 워낙 추천을 많이 하시길래 큰 기대를 하고 갔는데 스테이크 때문에 좀 많이 실망했어요.
체감상 스테이크가 거의 뭐 경양식집 아니면 한*델리 수준 ㅎㅎ..
이정도 가격에 맛 논하는 건 우습다? 인정합니당.
근데 가격이 저렴하다고 음식도 질도 저렴하다면 그건 평타도 못치는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거의 5만원 주고 이렇게 먹느니 차라리 조금주고 예쁘고 맛있게 서브되는 브런치 가게 가는 게 낫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
다른 메뉴는 몰라도 스테이크는 정말 비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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