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루지

2021년 07월 25일 by Ba_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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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얼마 전 친구들과 함께 강화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강화도 하면 루지를 빼먹을 수 없죠!!
통영에도 있다던데 강화에 있는 루지가 한국에서 가장 긴 코스라고 해요 :)

사실 전… 별로 타고 싶지 않았는데… 친구들이 강화도 여행 왔으면 꼭 타야한다며 억지로 태웠어요 ㅠㅠㅠㅠㅠ


무섭다니까 초등학생도 타는 거라며 ㅎㅎ..


강화도 루지 가격운 사실 저렴하지는 않아서, 많이 타실거면 차라리 3회짜리 끊으시는 거 추천드려요!!

가격은 이래요!
강화도 루지 가격은 한 번 타기에는 사실 조금 비싼 감이 없잖은 가격이에요.


아래에서 자기 머리 크기에 맞는 헬멧을 골라 착용하고 곤돌라를 타러 갔어요.
따로 스텝들이 주는 게 아니고 알아서 맞춰 써야 하는 거라 어린이들은 부모님께서 꼭 지도해주셔야 할 듯!
이게 은근히 어렵더라구요.


곤돌라는 이렇게 생겼어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탔던 어떠한 케이블카보다 좋았어요.

그냥 타고있을 때는 몰랐는 창밖을 봤더니 곤돌라들이 다 루지를 달고 다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신기한 광경이었어요.

위에 올라가면 강화도 풍경을 감상하기도 정말 좋아요.
곤돌라만 파는 티켓이 왜 있나 했더니, 루지는 안타고 풍경만 보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루지는 요렇게 카트같이 생겼답니다 ㅎㅎㅎ
간단한 조종으로 이렇게 타고 내려가는 거에요~!

전 올라가자마자 앉고 휴대폰 가방에 넣으라고 하셔서 사진은 따로 못찍었어요 ㅠㅠㅠㅠ

루지는 조종하는 대를 몸쪽으로 쭉 잡아당기면 브레이크를 잡는건데요, 너무 무서워서 하도 땡기면서 탔더니 내려오니까 손에 이렇게 자국이 남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루지 타러 올라가서는, 딱히 대기 없이 바로 카트에 앉으라고 하셔서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어요.


루지 운전법은 정말 쉽고 간단해서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ㅎㅎㅎ
그래도 경사지고 구불구불한 코스 운전하는 게 너무 무서워서 저는 브레이크 엄청 잡고 천천히 내려갔어요 ㅋㅋㅋㅋ
뒤로 세게 쭉 당기면 브레이크인데 얼마나 세게 당겼는지 다 타고 내려오니 손이 이렇더라구요 ㅎㅎ..


강화도 루지 무섭기는 했지만 여행에서 한번쯤은 타볼만했던 것 같아요 ㅎㅎ
강화도 가시면 꼭 한 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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