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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과일주스 갈아먹기 위해서 구매한 일렉트로룩스 블렌더.
1인가구라 많아봤자 둘이 먹을 거 갈면 되기 때문에 작은 걸로 샀어요.
너무 크면 거추장스럽고 부담스럽고 또 쓸모도 없으니까요.
생긴건 엄청 간단하고 직관적이에요.
설명서는 보지도 않았어요 ㅎㅎ
일렉트로룩스가 힘은 제일 좋은데, 처음에 제일 고민했던 부분이 본체가 플라스틱이라는 점이었어요.
하지만 일반 플라스틱이 아니라 젖병에 쓰이는 트라이탄 소재고, 우리가 기름진 양념을 넣을 것도 아니고 정말 가볍게 쓸 거라 그냥 이걸로 샀어요.
+ 어차피 칼날 녹 걱정돼서 본체 내구도가 다 떨어지기 전에 바꿀 것 같아요.
뚜껑은 엄청 빡빡하게 꽉 닫혀서 좋아요.
사용 전에 요 전원 버튼 눌러서 먼저 켜줘야 합니당
일렉트로룩스 블렌더 장점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칼날분리 되는 건데요, 사실 칼날이 분리되지 않으면 날도 날이지만 주변부분을 깨끗하게 세척할 수 없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칼날 부분을 포함한 블렌더 하부가 아예 분리돼서 위생적이에요.
근데 아무래도 사용 시 살짝 귀찮고 번거롭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뭐 위생적으로 쓰려면 어쩔 수 없죠!
집에 추석 때 들어온 사과가 많아서 케일 사와가지고 갈아먹었어요.
케일이 디톡스에 좋다고 해서 해독주스 한 번 해먹어볼 심산으로 도전해봤어요.
부푼 마음으로 사과 하나에 케일 서너장을 믹서기 넣고 갈아보았는데, 생각보다 잘 갈리지 않았어요 ㅠㅠㅠ
아무래도 믹서기 통이 폭이 좁아서 그런 것 같아요 게다가 사과가 잘 갈리는 과일이다보니 꽉 껴서 갈린 부분만 갈리고 칼날이 헛돌더라구요.
그렇게 몇 번을 사과랑 씨름하면서 위치 바꿔주고, 갈면서 흔들어주고 한 덕에 드디어 주스처럼 갈리기 시작했어요.
확실히 w수가 높으니 힘이 좋긴 좋은데 아무래도 통이 작은 부분에 대한 건 어쩔 수 없나봐요.
하지만 사과를 제외한 바나나나 블루베리 등 다른 건 다 어려움 없이 잘 갈아먹고 있어요!
사과는 잘 안갈렸지만 이제까지 다른 것들은 다 문제 없이 갈려서 잘 쓰고 있어요.
1인 가구에서 블렌더 구매할려고 하시는거면 힘 좋은 일렉트로룩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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