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고 다녀온 부산 해동용궁사/ 송정 카페 코랄라니

2022년 06월 01일 by Ba_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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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숙소였던 해운대에서 버스 타고 기장에 있는 해동용궁사를 다녀왔어요.

루지타는 곳과 새로 생긴 부산 롯데월드를 지나서 용궁사 도착!

해운대에서 버스타고 한 30분도 안걸렸던 것 같은데, 해동용궁사쪽 정류장에 내려서 약 10분정도 걸어 들어가야해요. 

걸어가다보면 절 입구까지 가는 길에 핫도그부터 시작해서 부산여행 별미인 오뎅, 호떡 등의 길거리 음식도 팔고있어요.

저희는 배고파서 오뎅을 사먹었답니다.

 

바다 바로 앞 절벽 위에 세워진 절은 정말 언제 봐도 정말 절경이에요.

 

제가 갔을 때는 부처님 오신 날 이틀 전이었어서 등이 아주 많이 달려있었어요.

원래도 항상 등이 달려있나?? 그건 잘 모르겠지만 위에서 보니까 형형색색 너무 예쁘더라구요!

 

어느 곳에서 봐도 멋지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곳 풍경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해동용궁사 보고 송정으로 이동해서 어밤부에서 밥을 먹은 뒤, 오면서 본 대형카페인 코랄라니에 갔어요.

 

운 좋게 루프탑에 파라솔 있는 자리 발견해서 얼른 앉았어요!

근데 이 자리가 좋기는 했는데, 해가 움직이면서 점점 그늘이 없어져서 나중에는 안쪽으로 옮겼어요.

 

저기 저 모퉁이에서 사진 찍으면 엄청 예쁘게 나와요.

다들 한 번씩 와서 찍고 가시더라구요.

코랄라니 가시면 꼭 저기서 한 컷 찍으시는 거 추천 :)

 

음료랑 베이커리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었던 곳!

 

와이파이 쓰려고 찾아보니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멋지게 써놨더라구요.

다른 곳 같았으면 이게 무슨 핑계인가 할텐데, 여행지에서 만날 글귀라서 그런가 이 마저도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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