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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릭요거트를 만들어도 먹고, 사서도 먹고, 엄청 자주 먹는 편이에요.
다른 사람들 보면 우든볼에 예쁘게 담아서 먹길래 언젠간 꼭 사야지 하고 눈독들이고 있었거든요.
근데 마침 마켓컬리에서 니코트 제품을 할인해서 팔길래 냉큼 샀어요!
할인이 아니더라도 원래 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니긴 하더라구요.
식기들 이렇게 다 우드세트로 맞춰도 예쁠 것 같기는 한데, 뭔가 관리가 힘들 것 같기도…
역시 휘뚜루마뚜루 쓰기엔 도자기가 짱인 것 같아요.
근데 예뻐서 또 니코트꺼 뭐있나 찾아봄ㅋㅋㅋㅋㅋㅋ
보니까 니코트가 우드 테이블웨어 라인도 종류별 크기별로 엄청 다양하고, 도자기류도 있더라구요.
그도 그럴 게 니코트 제품은 방습효과를 위해 코팅제가 발려있어서 수세미나 뜨거운 물 사용이 꺼려지더라구요.
보니까 사용설명서에도 사용하지 말라고 나와있구요.
아무래도 나무로 만든 제품이니만큼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제품이 변형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저는 그릭요거트에 프로틴파우더나 이것저것 섞어먹는 경우가 있는데, 섞을 때 벅벅 하면 코팅 벗겨질까봐 신경쓰여요 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다 먹고 밑바닥 긁을 때도 신경쓰임…
그리고 볼과 스푼의 색상 차이가 너무 심했어요
스푼은 예쁜 짙은 갈색인데 볼은 좀 더 밝고 누런색?
물론 진짜 나무로 만들었다니 이런 차이는 감수해야겠죠!
사실 쓰다보니까 별로 눈에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근데 케바케로 저 보울 두께가 일정하지 않다는 리뷰들이 간혹 있었어요.
뒷면에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아니 이게 뭐야...?? 했는데 다행히도 잘 떨어지더라구요.
뭐 새로 샀는데 스티커 떼다가 찐득이 붙어서 안떨어지는 거 진짜 짜증나잖아요....
저는 요거트에 보통 마이프로틴 단백질파우더랑 키토프렌들리 시리얼이나 카카오닙스 등을 함께 올려서 먹어요.
바나나나 딸기, 청포도같은 과일들도 잘 어울리고, 단백질파우더가 달지 않을 때는 아이허브에서 산 웰든팜스 제로칼로리 시럽 뿌려먹어요.
뜬금없지만 이 시럽 진짜 아무데나 뿌려먹기 좋은 필수템이니까 꼭 사세요 아이허브나 쿠팡직구로 살 수 있어요!!!
여튼 이 날 조합은 바나나 + 마프 피넛버터파우더 + 줄리안베이커리 키토시리얼
이건 매우 똑같아보이지만 다른 날 먹은 건데 마프 피넛버터파우더 + 카카오닙스 + 웰든팜스 팬케익시럽 이에요!
귀찮은 날은 마이프로틴 요거트맛 프로틴파우더랑 휙휙 섞어먹는데 그렇게 먹어도 진짜 존맛탱.....
무튼 우드볼 하나 사놓으니까 그릭요거트 먹을 때마다 아주아주 만족중입니다!
아무래도 나무로 만든거라 내구성이 좋지는 않겠지만, 가격이 저렴하니까 추가로 구매해서 그냥 맘 놓고 쓰려구요.
사각스푼도 있던데 다음엔 사각스푼 세트로 구매해볼까봐요 :)
요거는 제가 뿌려먹는 웰든팜스 시럽이에요!
이건 사려고 눈독들이고 있는 시리얼볼 세트인데, 4p라 많아서 고민중...
하나만 사실거면 마켓컬리에서 구매하세요! 한세트씩 팔고있어요.
그럼 니코트 우드 그릭요거트볼 리뷰 끝!
이건 제가 요거트볼 사기 전에 쓰던 하마 그릇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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