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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다이어트하면서 식단관리 중에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음식들을 찾아 만들어먹고 있어요 ㅎㅎㅎ
제가 유제품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그릭요거트도 먹고싶은데 사먹으려니 여간 비싼 게 아니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또 만들자니 어렵진 않은데 시간이 엄청 많이 드는 일이라서 선뜻 만들기는 쉽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에 직접 만들어서 저렴하면서도 최소한의 노력으로 그릭요거트 얻는 법을 알게 되었답니다 :)
그건 바로, 플레인 요거트를 사와서 유청만 거르는 거예요!
그릭요거트는 기본 요거트에서 유청을 걸러 분리했을 때 얻어지는 꾸덕한 식감의 요거트인데요,
이렇게 이미 만들어진 요거트를 사서 만들면 시간을 하루정도 단축시킬 수 있어요.
이미 만들어진거라고 걱정 하시겠지만, 이 제품은 정말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요거트 그 자체에요!
가격도 완전 착해요 ㅠㅠ
저는 홈플러스에서 1.8리터에 약 6천원 주고 구매했어요.
2리터 우유가 약 4-5천원 선이고 요거트 제조할 때에 유산균 넣어야 하는 거랑 시간과 인건비까지 따지면 별로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저녁 8시부터 아침 8시까지 약 12시간 걸러줬어요.
꾸덕한 식감을 원하실수록 유청을 많이 제거해주시면 좋아요.
처음엔 유청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나오기 때문에 한 번씩 비워주셔야돼요.
위에 무거운 그릇같은 거 올려주시면 좋고, 냉장고에서 넣으시면 더 꾸덕꾸덕한 그릭요거트가 돼요!
아니 1.8리터에서 유청이 이만큼 나오다니....
사실 조금 더 있어요.
그릭요거트 비싼 이유가 있었구나 ㅠㅠㅠㅠ 이렇게해도 다 유청이고 정말 얼마 안나오네요...!
1리터로 만들어서는 진짜 얼마 안되겠어요.
저는 중간그릇 하나, 작은 그릇 두 개 나왔어요.
작은 그릇은 살짝 부족하지만 두 번정도 먹을 수 있더라구요 :)
큰 그릇은 무려 네 번!
요렇게 예쁘게 눌러서 정리해준 다음 냉장고에 넣어두고 꺼내먹으려고요 :)
면보에 남은 거 아까워서 긁어왔는데 이렇게나 많아요!
1.8리터짜리로 만들면 일주일내내 아침은 그릭요거트 먹을 수 있어요 :)
그릭요거트는 딸기나 블루베리 같은 베리류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새콤달콤하면서 부드러워요.
짜잔 이렇게 그릭요거트랑 오트밀로 만든 그래놀라랑 같이 먹어주면 진짜 고소하고 포만감 장난 아니에요!
점심 먹을 때까지 딱히 배고프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최고!
그리고 유통기한 긴 요거트로 만들어서 그런지 수분이 많이 빠져서 그런지 일주일 지나도 변하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혼자 먹기엔 많은 양이라서 조금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그럼 맛있는 그릭요거트 쉽고 빠르게 만들어드시고 건강하세요! 👏🏻🙂
제가 구입한 제품은 이거예요!
사고 봤는데 여기서도 팔고있더라구요 ㅠㅠ 매번 15000원 채워야 했는데 여기서 살걸 그랬어요.
서울우유 더 진한 순수 플레인 요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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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연습생의 다이어트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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