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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여러분들도 혹시 스타벅스 프리퀀시 모으시나요?
요맘때면 프리퀀시 모으기가 시작되죠 후후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메뉴를 사알짝 리뷰 해 볼게요!
우선은 레드벨벳이에요 :-)
산타 하나 올리고 시즌 메뉴로 팔아버리네요 ^^;
맛은 그냥 쏘쏘해요.
개인적으로 레드벨벳은 투썸이 더 맛있는 듯... 평가 끝!
자 다음은 프라푸치노에요!
팝콘을 올려서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만든 예쁘고 기발한 메뉴.
하지만 운이 없으시다면 저처럼 빨간색 없는 트리를 받으실 수도 있어요.
다 초록색이랑 노란색이에요 ㅠㅠ 이럴수가....
맛 평가: 엄청 달기만 하고 뭔가 깊은 맛도 안나여... 차라리 시럽을 한 펌프 줄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ㅠㅠ
음료 전체에서 팝콘이 제일 맛있었고 그 다음은 휘핑크림...?
돈 아까워요 흑흑 괜히 그란데로 사서 반도 못먹고 다 버림.
다음은 토피넛 라떼인데요, 워낙에 무난한 메뉴라서 정말 무난하게 먹었어요.
시즌 메뉴라고 괜히 맛 없는 거 만들어서 팔 바에는 차라리 이렇게 흔한 메뉴를 비싸게 파는 게 덜 기분 나빠요 흑흑.
이거는 시럽 한 펌프 줄여달라고 부탁드렸고, 그랬더니 딱 알맞았네요!
휘핑크림 위에 올려진 이 설탕..?이랑 같이 먹으니까 딱이에요 ㅠㅠ
이건 나오자마자 후딱 다 마셔버림!
그 다음은 초코케익인데요, 진짜 그냥 초코 그 자체에요..!
이것 좀 보세유
포장 벗기는데도 아주 찐득하고 보기만해도 달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심지어 초코시럽 막 흘러요...
사실 이건 대단한 케익은 아닌데 초코가 엄청 진하고 위에 저 마크 박혀있는 게 예쁘다는 거...?
음... 이게 6천9백원인데 사실 그 가격은 아닌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안에 견과류도 조금씩 박혀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칼로리도 낮아요. 케익이 작아서 그런가...?
그치만 개인적으로 ㅠㅠㅠ 그 클라우드 초코케익인가? 상시 메뉴가 더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스타벅스 할인 가능하신 카드 있으시면 드시구, 그거 아니고는 저는 이번 시즌 메뉴들 전반적으로 비추 드려요..!
프리퀀시+ 시즌메뉴 때문에 요새 자주 들락날락하면서 단 거 먹었더니 살이 2키로나 쪄버렸네요 ㅋㅋㅋㅋㅋ
자제좀 해야겠어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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