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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는 시금치무침!!!!!1
이렇게 간단한 요리인 줄 몰랐어요..!
그치만? 또 까먹을 수도 있으니까아 얼른 기록해두기! :)
시금치 한 단 기준입니다~
간장 두 스푼, 참기름 한 스푼 (조금 안되게), 간마늘 1/3 스푼, 깨소금 조금

일단 시금치는 깨끗하게~ 씼어줍니다.
밑동에서 단맛이 난다고 해서 더럽지 않게 정리만 해주고 그대로 남겨두었어요.

그리고 놀랍게도 이게 바로 데친 모습 ㅋㅋㅋㅋㅋㅋㅋ
15초 정도 삶으면 좋다고 하시던데 저는 냄비에 넣고 한 번 푸욱 눌러줬다가 거의 바로 뺐어요!
아마 있어봤자 한 10초...? ㅎㅎ
그래서 어떤 부분은 덜 쳐지긴 했는데, 질기고 힘 없는 것 보단 그게 나았어요~
아, 그리고 데치는 물에는 소금을 넣어주세요!

소스는 완전 쉬워요!
간장, 마늘, 참기름, 깨소금, 대파만 있으면 되는데, 심지어 저는 집에 하필 파가 없길래 스킵했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맛있어요 :)
간장 세 스푼에 참기름 한 스푼 (직접 짠거라 진해요), 간 마늘 크게 한 덩어리 넣고 섞은 다음,
조금씩 넣어가면서 무쳤어요. 혹시 너무 짤까봐..!
역시 이렇게 하면 남더라구요. 같은 비율로 조금 덜 만들어야겠어요.

깨소금까지 챡챡 뿌려주세요.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 완전 쉽죠...?
저도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먹어보니 맛도 있어요.
여기에 파를 넣으면 더 맛있을까요...? 그냥 이대로도 맛있는데 ㅠㅠㅠ
다음에 오빠 해 줄 때 일단 파 없이 이대로 해줘봐야겠어요! 괜히 망칠까 두려워요....

소금 넣고 살짝 데친 덕에 색도 푸릇푸릇 예쁘죠? :)
오빠가 보더니 때깔 곱다고 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깜빡했는데, 시금치가 크면 한 뿌리..?! 한 뭉치가 너무 많을 수 있으니까
크기에 따라 두-세 갈래로 잘라주시고,
데쳐서 물 쪽 뺀 다음에 시금치가 너무 길지 않게 세 번 정도 잘라 한 입 크기로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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