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트리 리솜: 달빛 BBQ까지 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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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얼마 전 제천 여행 갔을 때 다녀온 리솜 리조트 리뷰를 해볼게요 !

 

레스트리 리솜은 이번에 새로 오픈하는 호텔동으로, 5월 말에 가오픈 기간이어서 다녀왔어요.

 

레스트리 리솜 층별 안내에요.

간단하게 물건을 살 수 있는 편의점과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몬도키친, 그리고 루프탑에 스파가 있어요.

 

저희는 가장 작은 20평형을 이용했어요.

호텔동이라는 말 답게 내부는 정말 호텔이랑 비슷하더라구요~

간단한 조리도구와 싱크대가 있다는 점만 달랐어요.

 

객실 바로 앞에 있는 숲이 너무너무 예뻤던 뷰

 

저녁에 뭘 먹을까 하다가, 포레스트 리솜에서 유명하다는 달빛BBQ를 먹기로 했어요~

 

이거 말고도 막걸리한상 등 각종 룸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한 번 알아보세요 :)

 

리조트지만 펜션처럼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거라고 해서 엄청 기대가 됐어요! 

다섯 시부터 오픈인데 웬걸 네시 반에 갔는데도 바로 먹는 건 이미 마감됐고 웨이팅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줄도 완전 길었어요... 꼭 일찍 가세요 ㅠㅠㅠ

 

방에서 약 두 시간 정도를 대기하다가 연락이 와서 드디어 고기 먹으러 왔어요 ㅠㅠ

 

저희는 목살 두 개, 오겹살 하나, 계란찜을 주문했어요!

 

처음에 받고 이게 3인분이야?? 이랬는데 구워놓으니까 생각보다 많더라구용.

 

돼지고기는 1인분에 16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생각보다는 많이 비싸지 않았어요.

 

뒤에서 바로 불 붙인 숯불을 가져다주셔서 그 위에 굽는 거에요.

불판도 특이하게 두 군데로 나눠져있어요 ㅎㅎ

 

고기 맛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숲이 보이는 야외에서 먹는 그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았던 달빛BBQ 였어요!

제천 여행중에 리솜 리조트에 머무신다면, 한 번쯤은 가보실만한 곳이에요~

추천드립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