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중 치즈, 유제품인데 먹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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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저탄고지 식단에 빠질 수 없는 식자재인 치즈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치즈는, 우유에 비해 몇 배나 많은 영양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탄고지 요리에서 빠지지 않는 재료입니다.

 

그런데 저는 저탄고지를 처음 할 때에 유제품은 섭취가 가능하나,

감량이 현저히 느려지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들었는데

과연 치즈는 마음껏 먹어도 되는걸까 싶은 의문이 들어서 한 번 찾아보았습니다.

 

치즈는 발효되는 유당을 유산균과 효소들이 먹는 과정에서 유당이 많이 제거가 되고, 지방의 함량이 농축되어 저탄고지를 할 때 좋은 식재료라고 합니다.

충분히 먹어주는 게 좋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치즈 중에서는 어떤 치즈를 먹어야 할까요?

 

치즈를 고를 때는 뒷면의 성분표를 꼭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치즈에는 연성치즈, 경성치즈, 가공치즈, 모조치즈 네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우선 모조치즈는 식물성 경화유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제해주셔야 합니다.

 

고르곤졸라, 블루치즈 등의 연성치즈 (소프트치즈)는 발효시간과 숙성기간이 비교적 짧으며 부드러운 치즈입니다.

반면 경성치즈 (하드치즈)는 발효시간이 길기고 수분이 날아가 딱딱한 치즈입니다.

가공치즈 (스낵치즈)는 스트링치즈나 크림치즈 등, 식감이나 기호 등에 맞게 여러가지 치즈를 조합, 첨가물을 넣어 다양한 용도로 만든 것입니다.

 

구매하실 때는 원재료 성분이 최대한 간단한 치즈들을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원재료에 간혹 렌넷이라는 것이 포함되어있는 걸 보실 수 있으실텐데요, 렌넷이란 치즈를 만들 때에 이것이 잘 응고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의 효소입니다.

또한 페니실리움은 푸른곰팡이를 원재료로 한 소프트치즈를 만들때 자주 쓰이는 균입니다.

걱정 마시고 구매하셔도 됩니다.

 

마스카포네치즈는 지방 함량이 아주 높은 치즈로, 일반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께는 적합하지 않지만 반대로 키토인들에게는 많은 사랑을 받는 치즈입니다.

 

파마산이나 그라노파다노는 강판에 갈아 사용하시는 치즈로, 요리 후 뿌려주시면 보기에도 좋고 풍미도 더 좋아집니다.

다만 가루로 된 제품은 꼭 원재료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 치즈 중에서도 리코타치즈와 같은 생치즈들은 다른 치즈 대비 숙성이 될 되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유당함량이 조금 더 높을 수 있기 때문에 확인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와인이랑 곁들여 먹기에도 좋고, 요리에 쓰기에도 좋고, 키토빵과 함께, 혹은 베이킹에 사용하기도 좋은 활용도 높은 치즈!

이제 걱정 마시고 저탄고지 식단 중에 마음껏 곁들여드시기 바랍니다 :)

다음에는 키토제닉 중 유제품 섭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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