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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강화도 갔다가 그냥 나오기 아쉬워서 예쁜 브런치카페를 찾아갔어요.
인스타에서 핫한 곳 잘 찾는 친구가 찾은 곳!
강화도 카페 2번창고는 정말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카페에요!
여기는 커피 로스팅까지 하는 카페라고 해요.
그래서그런가 음료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었어요.
아메리카노가 5천원이고 아이스는 500원씩 추가돼요.
안쪽에 이렇게 아늑한 공간이 있어서 이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정말로 창고냄새가 너무 많이나서 못앉았어요.
저희는 수플레팬케익이랑 브런치 A,B 하나씩, 그리고 아이스아메리카노 하나 주문했어요.
수플레팬케익을 같이 주문했더니 디저트 메뉴인데 제일 먼저 나왔어요.
그래도 브런치가 금방 같이 나와서 크게 오래 기다리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ㅎㅎ
이렇게 플레이트 세 개 같이 찍으니까 너무 예쁘죠!
이 그림때문에 여기를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ㅎㅎㅎ
브런치는 사실 많이 맛있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무난한 편이었어요.
브런치에 양념감자튀김이 많아서 그게 좀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그나마 감자랑 소세지가 맛있는 편이었던 ㅠㅠ
깜빠뉴에 바질페스토 바른 게 그나마 여기서 특색있는 음식....?
그래도 보기에 좋았고 사진이 잘 나왔으니까 만족했습니다! :)
사실 강화도 브런치카페 2번창고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음식보다는 이거였어요!
여기는 엽서를 사서 마지막에 실링왁스를 이용해서 스탬프 꽝 해서 보낼 수가 있어요~
게다가 더 좋았던 건 기간을 한 달에서 일년 사이에서 정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저는 가장 빠른 한 달뒤를 택해서 남자친구에게 (별 내용은 없는) 엽서를 보내봤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추억이잖아요! 재미있고 :)
음료가 너무 비싼 거 빼고는 다 괜찮았어요~
강화도 여행가셨다면 한 번쯤은 가볼만한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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