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란 무엇일까? 숏스퀴즈 이해하기

2021년 08월 07일 by Ba_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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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에서 크게 이슈가 되고있는 공매도 세력들과의 싸움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 공매도와 숏스퀴즈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왔습니다 :)

 

공매도란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투자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주식을 할 때 가장 기본적인 것은 저렴한 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에 파는 것, 즉 오르기를 기대하는 투자입니다.

이것을 롱포지션이라고 합니다.

이것의 반대되는 것을 숏포지션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반대로 주식이 떨어질 것 같기 때문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숏포지션의 핵심 역시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거지만, 이 순서를 반대로 보시면 됩니다.

먼저 비싸게 팔고, 그게 싸지면 사는 것으로, 쉽게말해 빌려주면 똑같은 것으로 갚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한국어로 공매도라고 합니다.

없는 것을 판다, 즉 대출받아서,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투자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주식을 빌려주는 사람, 빌려서 공매도를 하는 사람, 그리고 그 주식을 사는 사람 모두 이득을 보는 것처럼 보여지는 것이 바로 공매도입니다.

 

헷지펀드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량이 롱/숏 전략인데요, 이것은 나름의 순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평가된 주식들은 사고, 고평가된 주식들은 팔아서 적정 주가를 유지하며 효율적인 주식시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것입니다.

이처럼 공매도라는 기능 자체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이것을 전략적으로 악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 공매도의 단점은 리스크와 리워드의 비대칭입니다.

보통은 우리가 감내하는 리스크에 비례해 그 보상이 주어지게 되는데요, 이 공매도는 둘이 비대칭을 이룹니다.

회사가 망했을 때 빌린 몫 (리턴) 은 온전히 빌린 사람의 이익이 됩니다. 즉, 리턴은 정해져있는 셈이죠.

그런데 빌린 주가가 오르면 리스크는 막혀있지 않아 한도 끝도 없이 높아지게 됩니다.

 

Per란 주가를 회사의 영업이익으로 나눈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각 회사들과 비교하면 주가가 적정하게 평가가 되고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고평가 되어있는 대표적인 예가 테슬라로, 테슬라 주가는 예전부터 고평가주식이라고 이야기되었으나 그 가격은 끊임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만약 100불에 테슬라를 빌렸는데 850불일 때 다시 갚아야한다면 엄청난 손해를 보게되는 것입니다.

 

또한 원치않는 타이밍에 팔아야한다는 것도 단점입니다.

이니셜 마진, 숏포지션을 위해 필요한 최초 금액은 숏포지션 밸류의 1.5배입니다.

그리고 계속 유지해주어야 하는 메인테넨스 마진은 숏포지션 밸류의 1.25배입니다.

주가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증거금과 손실에 대한 부담이 커지게됩니다.

때문에 롱포지션과 대비되게 숏포지션은 소위 '존버'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더이상 숏포지션을 유지하고 싶지 않거나, 마진콜이 들어와서 처분해야 하는 사람들은 이 주식을 사야 합니다.

그렇게되면 주가는 더 오르게 되고, 주가가 오르면서 수요가 늘어 주가가 더 높아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이것을 그 유명한 숏스퀴즈, SHORT SQUEEZE 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 숏스퀴즈가 일어났던 대표적인 주식으로는 게임스탑이 있습니다.

미국은 게임스탑을 제외하고도 BB, AMC 등 현재 헤지펀드들과 개인투자자들의 전쟁이 한참인 것으로 보입니다. 

 

자 여기까지 공매도의 개념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의 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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