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에 과일? 약일까 독일까

2021년 08월 11일 by Ba_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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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 공복에 먹으면 안되는 과일을 알아보겠습니다.

과일은 각종 영양소의 보고로, 정상인이 과일을 먹는 습관은 아주 좋은 습관입니다.

 

하지만 대사증후군이 있거나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밤새 위장이 비어진 공복 아침에 뭔가를 먹으면 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침 공복에 사과, 혹은 바나나를 먹고 건강을 유지한다거나 체중을 감량했다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러한 습관을 바꾼다면 다이어트는 훨씬 잘 되고 건강은 훨씬 좋아질 것입니다.

사실 공복에 과일을 먹는 것은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져 큰 파장을 일으키는 것과 같습니다.

 

과일은 수분과 미네랄을 빼면 모두 과당이기 때문에 결국 탄수화물입니다.

공복에 먹는 탄수화물은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켜서 몸에 각종 해로운 영향을 끼치기 십상입니다.

 

한 실험에서는 일일섭취칼로리의 25%를 포도당으로 만들어진 음료를, 다른 실험군에서는 일일섭취량 25%를 과당으로 만들어진 음료를 마시게 했습니다.

예상대로 12주 후에 두 그룹 모두 체중이 증가했습니다.

B군의 경우는 간에 지방이 많이 쌓였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높아졌으며, 내장지방이 늘었고, 인슐린 민감성이 떨어졌습니다.

 

과당은 포만감을 느끼게하는 렙틴 호르몬을 줄였고, 배고픔을 느끼게하는 그렐린 호르몬이 증가시켰습니다.

 

그렇다면 과일을 고를 때는 어떤 것들을 먹어야 할까요? 

단맛이 적고 신맛이나 씁쓸한 맛을 고르고, 단단한 과일은 대부분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당분 함량이 낮은 과일은 베리류나 아보카도, 라임이나 자몽같은 시트러스 계열이 있습니다.

사과 수박 복숭아 파파야 멜론 오렌지 등은 당분이 보통입니다.

 

바나나 포도 망고 무화과 감 등은 당분이 아주 높은 과일이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건과일이나 과일들을 이용해서 만든 주스 등은 당분 함량이 정말 높으니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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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유튜브 채널 닥터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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