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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위해서 우유를 챙겨주시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특히 저는 우유급식 세대였기 때문에, 학교에서 우유급식을 하고 또 별도로 우유 배달을 받아 매일 마시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우유가 여러가지 이유로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아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우유의 대체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일까요?
우유를 짜게되는 가공공정에서 문제가 올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살균 과정이고, 두 번째는 지방 균질화 과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생기는 문제는 우유의 단백질, 혹은 당 분해를 위한 효소의 감소가 일어납니다.
이는 우유와 소아당뇨에 대한 연계성에 대해서 많은 논문들이 있는데요, 이 논문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것은 소독하고 살균하는 과정에서 우리 몸에서 우유를 소화하는데에 필요한 성분들이 제거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살균법에 따라서 영양의 구성성분이 바뀌지는 않습니다만, 우유에 남아있는 락토페린 믹 락토페록시다제 같은 살균효과가 뛰어나고 항바이러스 효과를 하는 좋은 균이나 효소가 감소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단시간 초고온 살균을 하면 할수록 우유에 있는 좋은 균과 효소가 사라집니다.
특히 멸균우유의 경우 이런 것들이 많이 사라지나, 저온 공법을 사용한 우유는 그나마 남아있게 됩니다.
오히려 생우유를 스펙트럼 아이들이 먹어도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균질화를 통해 피할 수 없는 지방의 산화입니다.
특히 식물성 기름인 불포화지방산을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은 지방의 산화와 관련이 있는데, 우유 지방의 균질화가 산화를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로는 오메가6와 오메가3의 비중이 다르다는 것인데요, 소의 젖은 필수 지방산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산하는 비용때문에 옥수수와 콩을 주로 사용하는 곡물 사료로 인해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는 오메가6의 비중이 예전 우유 생산과는 다르게 많이 높아졌습니다.
의학적 관점의 문제에서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첫 째는 유당이라고 알려진 락토오스와 우유 단백질 중 하나인 A1 카제인에 관한 것입니다.
락토오스가 장에 들어가서 소화가 안되면 염증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시아에 있는 소들이 A2 베타카제인을 생산하는 소들이 주류였는데, 젖의 생산성을 위해 A1, A3를 종의 수가 많아졌습니다.
홀스타인 종 (얼룩무늬 소)도 그 중 하나인데요, 뇌에서 유사 마약성분처럼 작용할 수 있는 베타 캐조몰핀 7으로 분해가 됩니다.
멍 때리는 증상을 보이게 하기도 하고, 신경계, 면역계 등에 안좋은 영향을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A1 과 A2 의 차이가 있느냐를 연구했는데, 증상의 정도는 다르나 심혈관계, 장기능, 신경계등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고 논문들이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유당불내증의 유무와 상관없이 A1카제인을 섭취한 경우 장과 관련된 문제들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밀가루에 들어있는 글루텐 단백질처럼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 카제인이 자가면역을 발생시킬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유를 꼭 마셔야 한다면 저온살균 우유, A2우유, 산양유가 더 안전한 편입니다.
우유에 비해 요거트 등이 소화가 더 편한 이유는 유당이 락타아제를 통해 젖산으로 변해 신맛이 나고 유당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또한 락토균 젖산균들이 안좋을 수 있는 카제인을 분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공치즈에 들어있는 당은 우려할만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정말 성장이 더디다면 좋은 지방을 섭취하게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성장호르몬과 같은 주사는 콜레스테롤이 주성분입니다.
또 10시 이전에 잠에 드는 것과, 칼슘보조제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 때는 반드시 보론이나 비타민D가 함께 들어있는 제품으로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를 마시고 마시지 않고는 개인의 신념과 판단입니다.
저는 유제품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완전히 금하지는 않으나 되도록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류에서는 아직 연구결과가 부족하다고 하나, 위험할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서는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는 우유를 대체할 수 있는 아몬드우유나 귀리우유, 심지어 해외에서는 감자에서 추출한 우유까지 대체유가 많은 상황이니 걱정되신다면 이러한 것들을 시도해 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겠습니다.
출처: 유튜브 뇌균형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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