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살찌는 이유와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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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꾸준히 인기몰이중인 키토제닉, 저탄고지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은 가능한 한 적게, 지방은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요즘 저도 도전하고 있는 식단입니다!

그런데 효과적이라는 말과 달리 증량하시는 분들도 심심찮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 포화지방이 맞지 않는 체질일 경우입니다.

키토제닉을 하시면서 증량 하는 분들의 원인의 대다수는 포화지방에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분들 중에 포화지방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키토제닉 식단에는, 생선과 식물에서 나오는 불포화 지방산을 주로 섭취하는 채식키토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는 키토식단으로 바꿔보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는, 숨어있는 탄수화물 입니다.

간편하기 때문에 가공식품을 많이들 찾으시는데, 이것들은 숨은 탄수화물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순탄수화물이 적다고 하더라도, 제품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은 야채를 통해서 얻는 것과 다르기 때문에 키토시스 진입에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가공식품을 통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농업으로 재배된 야채를 통해 탄수화물을 섭취해보시길 바랍니다.

 

저칼로리 식단입니다.

저탄고지 식단 뿐 아니라 어떤 식단에서도 저칼로리 식단은 고칼로리보다 위험하다는 것!

이는 근육을 녹여쓰기 시작하면서 근육이 줄어들게 되며, 그래도 부족한 에너지 때문에 몸은 에너지 절약모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결국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고 살이 더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됩니다.

 

또 하나는 렙틴 저항성입니다.

렙틴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데요, 지방세포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렙틴이 너무 많이 분비되면 뇌는 배가 부르다는 신호에 익숙해지고 결국 배부름을 깨닿지 못하게 되는것인데요.

 

정석대로라면 저탄고지를 하면서 호르몬이 안정되므로 렙틴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규칙적인 수면활동, 칼로리제한식, 과식과 스트레스, 가공식품 섭취는 저탄고지를 한다고해도 렙틴 저항성 개선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체중감량에 방해가 될 수 밖에 없는 건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에요.

코티졸이 분비되면 몸은 전쟁상황이라고 인식해서 뇌에 에너지를 보내지 않고 글루코스를 최대한 근육쪽에 보내려고 합니다.

이건 정말 위험한 상황에서는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주겠지만, 실제로 위험하지 않은 우리는 결국 이를 사용하지 않고 지방으로 쌓이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운동은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만들어냅니다.

산화스트레스는 몸 안에 활성산소가 너무 많아져서 균형이 깨지는 상태입니다.

 

장시간 유산소 운동을 사용할 경우 칼로리를 너무 많이 사용하고 몸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경우, 식욕이 높아져 과식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수면부족입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아주 많은 단점들을 겪게 되는데요,

특히 호르몬의 영향으로 배고프다는 신호는 많이 보내고 배부르다는 신호는 적게 보낸다고 합니다.

 

쉽게 체중감량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키토제닉 식단도 의외로 복병들이 참 많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저는 키토 식단을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감량을 하고 있네요 :)

잠깐의 증량으로 혼란스러우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습관을 잘 변경하셔서 건강한 다이어트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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