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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한동안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아몬드 파우더를 구매했어요.
아몬드플라어를 이용하면 키토 친화적인 빵을 만들 수 있는데요, 키토제닉 초반에는 베이킹은 안하는 게 좋다고 해서 안사고 있었거든요.
아몬드가루로 베이킹을 하면 키토프렌들리 한 것 뿐만 아니라 비건에도 해당이 된대요!
1kg씩 파는 것도 있었는데 그냥 헬로네이처에서 소량 판매하는 것도 있길래 이걸로 구매했어요.
오자마자 너무 궁금해서,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노오븐 베이킹을 해봤어요 ㅎㅎㅎ
쿠팡직구로 구매했던 허쉬 무가당 코코아 파우더랑 계란을 이용했답니다.
그냥 아몬드파우더 세 스푼에 허쉬 코코아 한 스푼, 나한과 한 스푼, 계란 하나에 코코넛오일 한 티스푼 넣고 섞어서 돌려줬어요!
2분 돌렸더니 딱 요렇게 폭신한 질감으로 잘 익었어요 :)
전자레인지 이용하면 약간 술빵 느낌의 빵이 돼요.
뒤집어서 잠깐 식혀줬어요 ㅎㅎ
비쥬얼은 그저 그렇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초콜릿이 있어서 잘라서 넣어줬어요.
린트 있으신 분들은 같이 넣어주시면 퀄리티가 훨씬 올라가요 :)
초코에 땅콩버터 조합 모르시는 분 없죠?!
저는 땅콩버터 엄청 좋아해서 가끔 한스푼씩 먹어줘요.
이건 엄연한 더티키토에요 ㅠㅠㅠㅠㅠ
저탄고지 식단 초반에는 이렇게 먹으면 감량은 어렵다고 해요!
그래서 제가 감량이 느린가봐요…ㅎㅎ
그래도 요렇게 땅콩버터 슥 올려서 먹어주면 촉촉한데 목막히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
근데 초콜릿이랑 설탕대체감미료도 들어가서 초코빵만 먹어도 맛있더라규요 ~
다음 날은 바치케는 만들기 귀찮고, 그냥 동일한 레시피에 코코아가루 빼고 가운데 크림치즈 넣고 에어프라이어에 돌렸는데 맛있었어요!
전자레인지 빵하고는 또 식감이 달라서 좋더라구요 ㅎㅎㅎ
다음에는 크림치즈 잔뜩 풀어서 바치케도 도전해보려고요!
그럼 다들 맛있는 거 드시면서 즐거운 다이어트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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