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무한리필: 구월동 고깃집 전라도이야기

2020년 10월 29일 by Ba_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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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에 가족들이랑 다녀왔던 고깃집을 리뷰해볼게요!

본격 엄돈내먹 솔직리뷰

 

 

 

네모네모 불판이구 위에 기본적으로 콩나물이랑 김치를 올려줘요.

 

 

 

기본찬으로 나오는 건데 색이 특이해요. 비트물인가..?

 

 

 

명이나물이랑 순두부도 나오는데 맛있었어요.

명이나물은 추가하시려면 추가비용이 있어요.

 

 

 

 

삽겹살 2인분 시켰는데 생각보다 너무 적어서 당황;

혼자서 먹고도 부족하겠는데요...?

보니까 1인분이 150그람이더라구요 ㅠㅠㅠㅠ

 

돼지 150 그람에 13000원.

심지어 대패도 12000원 이에요.

전라도 이야기라더니 물가는 서울이네요 ㅎㅎ

 

 

 

된장찌개랑 계란찜도 나왔습니다.

 

참, 술만 무한인 게 아니고 음료 종류가 다 무료에요~

대신 오픈하시고 남기시면 안되니까 너무 막 가져오시면 안돼요!

 

 

 

된장찌개에 게도 들어가있고 괜찮아요!

계란찜도 맛있었어요. :)

 

 

 

전체샷.

상추나 깻잎, 고추같은 건 셀프바에서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요.

요즘 야채값도 비싼데 이건 좋네요!
물론 더 달라면 안주는 집 없긴 할테지만요 ㅎㅎㅎㅎ

 

 

 

ㅋㅋㅋㅋㅋ 참.. 경험한 적 없는 프로모션이긴 한데 고기 양 보면 볼 수록 헛웃음만 나왔네요 ㅎㅎㅎㅎ

음료 무료라고 고기를 이만큼에 이가격을 받아...?

조삼모사 원숭이 된 기분. 

 

 

 

고기 먹고 볶음밥으로 마무리 하려는데 볶음밥이 5000원??????

많이 놀랐지만 어머니께서 드시고 싶어하셔서 두 개만 시켜봤어요. 

 

 

 

음.. 일단 양은 많았어요.

옆에 김치랑 콩나물 같이 넣고 볶는 건줄 알았는데 그냥 애초에 김칫국물 양념같은 거 돼서 나와요.

맛은 그냥 쏘쏘

 

 

 

와서 이렇게 뒤적뒤적 섞어서 펴주시고 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볶음밥이 오천원인 건 납득이 안되네요 ㅋㅋㅋㅋㅋ
고기가 조금 비싼건 그러려니 해도 이건 진짜 ㅎㅂㅎ
볶음밥 오천원인 거에서... 진심 강남인줄
강남 고깃집도 볶음밥 오천원 하는 데 별로 없을걸요?😶

 

가성비가 조금 아쉬운 곳이었어요 ㅠㅠ

그렇다고 특별히 맛있는 집도 아니고.. 무슨 특별한 컨셉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것도 컨셉이라면 컨셉인가요 ㅎㅎ;

밑반찬이 몇 가지 잘 나오긴 하지만 그거 먹으러 가는 곳은 아니니까요.

 

 


요약: 술이나 음료를 고래처럼 마실 게 아니라면, 비추에요...
음료가 무료라곤 하지만 결국 같은 값을 내시게 될듯합니당

 

선택은 읽고계시는 분들께서 하겠지만 ㅠㅠ 저는 다신 안갈 것 같아요 하하...

 

*지극히 주관적이고 솔직한 리뷰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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