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못하는이유 대체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저는 요리를 하고보면 생각보다 맛이 없을 때가 정말 많은데요 ^^^; 그래서 대체 왜 맛이 없을까 찾아보면서 한 번 연구해봤습니다.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요리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아래와 같아요.

 

계량을 안한다

레시피에는 몇 ml, 몇g 등등 상세하게 나와있는데, 이를 계량하지 않고 이정도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마음대로 넣습니다. 사실 제가 딱 이런데요, 아니 어떻게 요리를 할 때마다 저울에 재가면서 할까 싶더라구요 ㅠㅠㅠ 그리고 엄마들이 그런식으로 요리를 하지도 않잖아요?! 그래서 저는 눈대중으로 요리를 하는 편인데, 이게 요리못하는 사람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재료를 바꾼다

요리를 하다보면 참치액젓, 매실액 등등 집에 없는 재료들이 레시피에 나오는데요, 이 때 이거 대신 이걸 넣으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재료를 바꿀 때가 있습니다. 물론 몇몇 재료들은 그렇게 사용해도 무관하지만, 어떠한 것들은 대체가 불가능하다고 해요. 예를 들어, 찜닭을 할 때 물엿 대신 알룰로스와 같은 감미료를 넣으면 같은 맛이 안나는 것과 같은 것이죠. 레시피에 나와있는 재료 중 두 개 이상 재료가 없을 때는 안하는 게 낫다고 하네요.

 

재료 손질을 중간에 한다

앜ㅋㅋㅋ 이것도 제 요리 특징중에 하나인데요, 요리 하는 중간중간 재료 손질을 하는 거에요. 제 딴에는 시간을 좀 효율적으로 쓴다고 한 건데, 실상 이렇게 하다보면 정신없어서 간도 못보고 요리 손질도 제대로 못하고 정신없더라구요. 간혹 너무 오래 불에 올려두어서 필요 이상으로 졸거나 태우는 경우도 생겼어요 ㅠㅠ
요리를 잘 하고 싶다면 재료는 모두 손질해서 준비해둔 상태에서 시작할 것!

 

퓨전요리에 도전한다

요리를 못하는 사람들은 유독 퓨전요리에 도전을 잘 한다고 합니다. 여기 이거 넣어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데?? 하고 마음대로 넣어버리는 거죠. 이게 성공하기만 하면 맛있는 레시피를 발견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요리도 센스인지라 잘 못 매치하게 되면 괴식이 되어버린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건 가끔 기안84 밥먹는 거 보면 납득이 가요.ㅋㅋㅋㅋ 저도 모르는 사이에 기안처럼 요리를 하지는 않았나 되돌아보며 반성해야겠습니다.

 

총정리

위에 나온 이야기들을 모두 정리해보면, 결국 재료가 레시피에 맞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즉, 마음대로 요리를 해서 맛없는 요리가 탄생하는 것 같아요. 제대로 된 레시피를 준비해서, 그 레시피에 맞는 재료들을 정량에 맞게 계량해 준비해둔 후, 차근차근 요리하는 게 정답인 것 같네요!

더불어 요리도 많이 먹어보고, 또 많이 연습한 사람일수록 맛있게 할 수 있다고 하니까 너무 좌절하지 말고 하나하나 만들어보면서 요리능력을 쌓아야겠어요! 뭐든 조바심이 생기면 더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 올바른 레시피와 알맞은 재료들을 준비해서 요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첫인사선물 상견례 명절선물 추천 리스트

술마시면 빨개지는 이유 (마셔도 되는걸까?)

에그파스타 칼로리 비교 / 다이어트에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