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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면을 요즘 가루면 대체하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두부면 많이 드시더라구요.
그런데 두부면으로 팔리는 제품들은 가격이 조금 비싸서 (100g에 2천원대) 포두부를 사서 직접 자르기로 했어요!
로켓 프레쉬로 구매한 포두부예요.
두부면에 비하면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
미쳤죠?!
냉동상태로 배송이 되는데, 녹아서 이렇게 펼쳐질 정도면 손질할 수 있어요.
포두부가 반으로 접혀서 이런 식으로 들어있어요.
바보같이 반 접혀진대로 자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네 겹으로 접어서 자르면 짱 편해요!
잘리기도 잘 잘려요 :)
요정도 두께로 썬 포두부가 파스타 해먹기에 나쁘지 않았어요. 면적이 좀 있어서 소스도 잘 묻고요.
그런데 다음에는 살짝 더 얇게도 도전해볼까 생각중이에요 ㅎㅎ
일단 제일 처음은 크림파스타 해먹었는데 이게 진짜 찰떡이예요!
시판소스 사용해도 죄책감이 덜해요 굿굿
알리오올리오도 해먹었어요 :)
뭐 나쁘지는 않았는데 오일파스타 보다는 크림이나 토마토가 나은 것 같아요 ㅠㅠ
청정원 파스타소스가 좀 별로였던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오일은 저는 쏘쏘에서 비추 사이에요 ㅎㅎ;
이게 토마토소스에 새우 넣고 한 건데요, 와 진짜 짱맛..!
역시나 소스는 따로 만들진 않았고 시판소스 사용했는데 그래도 두부면이라 죄책감이 덜해요 크크
찐으로 다이어트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소스도 토마토 퓨레 사서 직접 해드시던데 존경스러워요!
저도 언젠가 도전해봐야겠어요.
생각보다 쉽다고는 하더라구요.
사실 미트소스에 새우 넣었는데,
그래도 맛있는거 + 맛있는 거라서 너무 성공이었어요 ㅠㅠ
솔직히 이거는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하면 안되고 치팅이라고 해야 할 정도..!
곤약면, 당면화한 천사채, 두부면은 모두 매력과 어울리는 요리들이 다른 것 같아요.
두부면은 진짜 파스타 특화인 듯!
다만 너무 오래 삶으시면 포두부 특유의 꼬득꼬득한? 느낌이 좀 늘어나서 면의 식감은 덜하니 그것만 주의하시면 될 것 같아요!
비록 요리 초보지만 이것저것 찾아보고 시도하니까 너무너무 재미있네요!
또 다른 요리로 먹을 만한 게 뭐가 있으려나요 :)
제가 구매한 제품은 이거에요!
로켓프레쉬 정말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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