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제닉 소스를 이용한 컬리플라워 리조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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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키토식단 중에 먹을 수 있는 리조또를 만들어봤어요!
컬리플라워를 이용해서 탄수화물 섭취를 최대한 줄일거예요.

 

야채는 원하시는대로 준비해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그냥 냉장고 털기 하려고 당근이랑 양파를 썼어요.
그런데 당근은 탄수화물이 좀 되고, 양파도 당분이 좀 있어요.

이것도 싫다 하시는 분들은 양배추같은 잎채소들로 바꿔주셔도 무방해요 :-)
근데 이정도는 괜찮잖아요?!

오늘 넣을 고기는 닭가슴살인데 저는 살짝 양념되어 있는 걸 찢어서 넣었어요 🥲
대패같은 거 사용해주셔도 맛있을 것 같네요!

오늘의 주인공 컬리플라워 🧡
볶음밥이나 리조또 같은 곳에 밥 대신 넣는 걸론 일등이에요!
막 특별한 맛이나 향이 심하지 않아서 누구든 드실 수 있으실고에요 크크

고기랑 야채를 먼저 볶아주다가 컬리플라워 라이스 투하하고 함께 살짝 볶아줍니다.

이 과정에서 버터를 넣고 볶아주시면 키토식으로는 더더 좋아요!

저는 깜빡해서 마지막에 넣어줬어요 ㅠㅠ

 

그리고 오늘 제가 사용하는 건, 닥터밀로의 키토소스 인데요.
여러가지 소스가 나와있어서 요리할 때 정말 간단해요 :)

진짜 키토 소스로 만든 키토 요리.

소스 투하.

조금 더 리조또스러운 느낌을 내고 싶으시면 물 50미리 정도 부으시고, 그 다음에 소스 넣어서 졸여주시면 더 좋아요.

 

마지막으로, 물에 담궈서 녹여놨던 새우도 두 마리 넣어줍니다 :)

 

욕망의 컬리플라워 투하로 인해 리조또가 아니라 볶음밥이 되었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그럴싸해 보이죠?

 

그런데 먹으려고 하니까 뭔가.. 키토 식단 치고는 2퍼센트 부족한 느낌 + 배고플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계란 하나 톡 깨고 위에 버터까지 올려서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줬답니다 :-)

 

그리고나서 비벼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블로그에 올리기엔 너무 현실적인 밥상이지만..!

이렇게 먹으면 맛도 있고 포만감도 있어서 식단 하기에 딱이에요 :)

 

그리구 혹시 키토 식단 하시는 분들은 닥터밀로 진짜 추천드려요.

잠깐 먹어볼 기회가 있어서 먹어봤는데, 그때 효과 많이보고 요즘에도 빵이나 소스 등등 가끔씩 사 먹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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