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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속이 답답하고 더부룩한 경우가 있죠?
제 주변 가까운 사람 중에도 툭하면 속이 안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사실 이런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소화불량들은 평소에 음식만 잘 골라먹어도 이유 없이 생기는 소화불량을 개선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위/ 소화에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양배추입니다. 위에 양배추가 좋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양배추 속에는 손상된 위벽의 재생을 돕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고 설포라판이라는 항암성분과 항궤양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특히 이 설포라판은 위암 발생의 주 원인 중 하나인 헬리코박터균의 활성을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양배추의 효과는 브로콜리를 섭취했을 때에도 비슷하게 얻을 수 있다고 하니, 대체해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무 입니다. 무에는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제 같은 효소가 풍부해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과식을 해서 속이 불편할 때는 무를 먹으면 조금 편해지면서 소화가 되는 현상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만 이 소화 촉진을 목적으로 먹을 때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드셔야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열하면 소화 효소들이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추석이 지난 딱 요맘때에 집에 많이 있는 과일, 배입니다. 배에는 옥시타제와 인버타제 성분이 들어있어 더부룩한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 복부 팽만감을 줄여주며 소화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 배에 함유된 많은 수분과 식이섬유의 하나인 펙틴은 장 기능을 개선하여 변비를 완화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네 번째는 매실입니다. 매실은 예로부터 천연 소화제로 알려져왔는데요, 왜 먹고 소화가 안된다고 하면 매실을 먹으라거나 음식점에서 후식으로 매실차를 주는 경우가 많잖아요.
이건 매실에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위장관 내에 산도를 맞춰주고 위장의 작용을 활성화시켜 위장 기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매실에는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크린산이라는 성분도 들어있어 음식으로 인한 배탈을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키위입니다. 키위에 들어있는 액티니딘이라는 성분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로 소화 촉진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고기나 유제품, 혹은 콩류와 같은 단백질 음식의 소화를 돕고 아미노산 흡수를 개선시켜 위장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양배추나 브로콜리, 무, 키위와 같은 채소과일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는데 이 식이섬유들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고 장의 움직임을 활성화해 노폐물이 잘 배출되는 효과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위에 좋은 음식으로는 마가 있는데요, 마는 갈아먹거나 죽으로 먹을 수 있지만 먹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고 흔히 먹는 식자재는 아니라서 아래에 짧게 소개를 해봅니다. :)
그럼 다들 위에 좋은 음식 챙겨드시고 속편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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