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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메가커피에서 당분 적고 칼로리 낮은 커피 먹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메뉴 고르기
먼저 메뉴를 골라주셔야 하는데요, 당분이 적은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무조건 커피메뉴 중에 골라주셔야합니다. 다른 기타 음료들은 가루에 당분이 포함되어있을 수 있으니, 키토식을 하시거나 혈당관리를 하고 계신 분들은 꼭 피해주세요!!! (사실 키토식이시면 무조건 티 아니면 아메리카노죠…?)
더불어, 꿀아메리카노나 헤이즐넛라떼 등은 꿀이나 시럽이 들어가는 메뉴이기때문에 역시 피해주셔야합니다.
키토에서는 유당때문에 기본적으로 우유를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완전히 키토식을 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치팅으로 라떼를 선택해보았습니다.
대체감미료 추가
앞쪽에서 샷 조절해서 농도를 선택하고 나면, 스테비아를 추가할 수 있는 창이 나옵니다. 스테비아라니… 스테비아는 0칼로리인 거 아시죠? 맛있게 먹고 칼로리 걱정 없는 사기템입니다.
원래 스타벅스에 비슷한 감미료 나트비아가 준비되어있는데요, 저는 어느 지점을 가도 다 떨어진 상태라고 해서 단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차라리 이렇게 돈 내고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는 게 당류 제한하는 소비자 입장에선 더 반가운 것 같아요.
아몬드브리즈 변경
라이트 바닐라시럽도 있지만, 시럽은 시럽이니 곧장 건너뛰어주세요. 그러고 나면 우유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오트밀크도 아니고 아몬드밀크로 변경하는 건 정말 키토식을 염두하고 만든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어요. 치팅하는 마음으로 라떼를 주문했는데 그래도 죄책감을 한결 덜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몬드우유로 변경하면 채식하시는 분들 중 유제품 섭취 안하시는 분들도 드실 수 있겠네요!
아쉬웠던 점
굳이 찾다면 적용 가능한 메뉴가 한정적이라는 거였어요. 물론 당질제한하시는 분들, 혹은 채식하시는 분들은 애초에 프라푸치노는 생각하지도 않겠지만 프라푸치노 메뉴도 우유 변경이 가능한가 싶었거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아몬드브리즈 오리지널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아몬드브리즈로 변경하고 기분좋게 기다리다가 갑자기 설마?! 싶어서 보니, 아니나 다를까 언스위트가 아니더라구요. 저는 원래 오리지널을 잘 안 마셔서 당연히 언스위트가 기본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사실 아주 키토친화적이라곤 할 수 없죠 ㅠㅠ
칼로리 자체는 50칼로리로 언스위트와 비교했을 때 얼마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리지널은 200미리 기준 당류가 5g 이상 함유되어있습니다. 단순히 칼로리 섭취를 줄이시는 분들에게는 그래도 아몬드우유로 변경 가능한 게 큰 메리트가 되겠습니다.
물론 키토카페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한 점이 있지만, 비건/ 다이어터에게는 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다양한 식단에 대한 고려가 있었다는 점이 의미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인 메가커피가 이러한 횡보를 보였으니, 곧 다른 카페에서도 이런 움직임이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 더더욱 다양한 생활습관들을 고려하는 제품과 서비스들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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