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Content)
안녕하세요 :-)
얼마 그릭요거트 러버인 제가 드디어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커클랜드 제품을 먹어봤어요!
이 전까진 항상 만들어서 먹곤 했는데, 코스트코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사볼까 하고 업어왔어요 ㅎㅎ
엄청 대용량 요거트인데 이걸 두 개씩 묶어서 팔아요 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유통기한은 한 달 정도로 조금 긴 편이에요.
일단 코스트코 커클랜드 그릭요거트가 유명한 이유는 시판되는 다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가격과 용량 때문이에요.
하지만 그것 말고도 한 가지가 더 있으니 바로 무지방 그릭요거트라는 점 때문입니다!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지방량이나 열량을 무시할 수가 없는데, 그런 면에서는 아주 좋은 제품이죠.
특히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는 저지방이나 무지방 우유를 이용해서 요거트 만드는 게 어렵기 때문에 더 큰 장점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안에 열어보면 이렇게 요거트가 꽉 차있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이걸 언제 다먹지..? 싶은 양.
보기에 조금 묽어보였어요.
그릭요거트는 아침에 과일이랑 먹어주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저는 당질제한 하다가 오랜만에 치팅 개념으로 그릭요거트랑 과일 먹었어요 ㅠㅠ
거기다가 오트브란까지...!! 진짜 과일은 못참아....
물론 기존 요거트들이 후룩 마실 수 있는 정도의 묽기였다면, 얘는 그릭요거트인만큼 숟가락에서 잘 안떨어지는 질감이에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렇게 꾸덕한 요거트는 아니라는 점!!
그냥... 역시 사먹는 요거트가 그렇지.. 싶은 묽기에요.
기존 마트에서 사먹을 수 있는 '그릭' 이름 단 (그러나 묽은) 요거트들이랑 비슷해요 ㅎㅎ
먹던 요거트 사진이지만 참고하시라고 보여드려요 ㅎㅎ
한 번 퍼먹고 넣어놓으면 이렇게 유청이 분리가 돼요.
그 말은 즉, 유청이 아직도 많이 포함되어있고 그만큼 덜 꾸덕하다는 증거에요!
무지방 요거트라는 점은 정말 좋지만, 저는 당질을 제한하고 지방이나 단백질은 크게 신경쓰고있지 않아서 제게는 큰 메리트가 없는 제품이었어요.
특히나 전 그릭요거트라면 꾸덕함이 생명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그래야만 포만감도 크고 상황에 따라 크림치즈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거든요.
저는 다신 안사먹을 것 같아요.. ㅎㅎ
나는 굳이 꾸덕하지 않아도 되니까 저칼로리 요거트가 필요하다, 그리고 완전 많이 먹는다 하시는 분들께만 추천드려요!
저는 조금 번거롭더라도 앞으로 만들어먹으려구요!
'Eat Play Lov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천 청풍호 케이블카 타고 본 풍경 (0) | 2021.05.26 |
---|---|
이마트 스테이크용 가니쉬 채소모음 (0) | 2021.05.20 |
B마트: 할인쿠폰 받고 편하게 장 본 후기 (0) | 2021.05.14 |
코엑스 할랄푸드 케르반 터키음식 솔직후기 (0) | 2021.05.12 |
강남 피그인더가든 키토식단도 데이트도 문제 없어요! (0) | 2021.05.07 |